
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책도 읽어봤다.
영화보고서는 남주가 에이미를 떠나지 못하는 게 에이미에게 철저히 이용당한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는데,
책을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존재였다는 게 묘사가 잘된다.
남주의 여동생도 책에서는 딱 남주가 바라는 쿨하고 섹슈얼한 여성상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건전한 남매상이라 이런 포인트들을 잡기가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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